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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날 세배하는 법, 남자세배하는법, 여자세배하는법, 남자절하는법, 여자절하는법
세배는 새해 첫날 웃어른께 첫인사를 드리는 것을 의미합니다.
세배하는 시간은 차례를 지낸 후 입니다. 아침 일찍 차례를 지내고 자리를 정리한 후 세배를 드리게 되지요. 설빔이라 하여 새옷을 입고서 말이죠.
세배를 드릴 때 조부모님, 부모님 차례로 웃어른께 절을 하게 되는데요. 멀리 계신 친척 어른은 정월대보름날(15일) 전까지만 찾아뵈면 예의에 어긋나는 것은 아니랍니다.
옛날옛날에는 15km 정도는 걸어가서 웃어른을 뵈고, 세배를 했었다고 하죠. 그래서 세배하러 온 사람들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했습니다. 아이들에게는 다소간의 돈이나 떡, 과일 같은 먹을 거리를 주곤 했었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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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배를 할 때에는 절을 하고 난 뒤 "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십시요.", "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." 등등의 인사를 합니다. 그러면 세배를 받는 어른도 덕담을 해주면서 정을 나눕니다.
이때 남자세배하는법과 여자세배하는법이 약간 다릅니다.
바로 손위치!! 남자가 절할때 손위치와 여자가 절할때 손위치는 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.
우선 공통적으로는 양 손을 포개고(공수) 눈 높이까지 손을 들어올린 후 무릎을 꿇습니다.
왼쪽 무릎 먼저, 오른쪽 무릎은 나중에 꿇으면서 앉는데 양 발도 손처럼 포갭니다. 벌리고 앉지 않아요.
포개고 있는 손을 이마에 대고 윗몸을 앞으로 숙여 절을 합니다.
일어날 때에는 오른쪽 무릎을 먼저 세운 다음 오른다리 무릎을 짚으면서 일어나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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왼쪽 무릎 → 오른쪽 무릎 → 절하기 → 오른쪽 무릎 순으로 앉았다 일어납니다.
(손위치)는 남자는 왼손이 위로 오도록 손을 포개고, 여자는 오른손이 위로 오도록 손을 포갭니다.
(발위치)는 꿇어앉았을 때 포개지는 발의 위치를 말하며, 남자는 오른발이 위로 오도록(왼발이 아래) 포개고, 여자는 왼발이 위로 오도록(오른발이 아래) 포갭니다.
손위치와 발위치는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.
남자 절할때 손위치, 발위치(위로 오는 것 기준) : 왼손, 오른발
여자 절할때 손위치, 발위치(위로 오는 것 기준) : 오른손, 왼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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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g : 설날 세배하는 법, 남자세배하는법, 여자세배하는법, 남자절하는법, 여자절하는법